어린능력자 악어님과 유령 중력님
“ 아 진짜.. 저리로 가라니까? ”
“ 싫어- 너같이 유령을 보는인간은 드물단말이야.. ”
“ 아 저리가라고오- 귀찮다고!! ”
“ 어어..? 지금 나한테 성질내는거야? ”
“ 그럼, 성질안내게 생겼ㅇ.. ”
“ 와씨.. 존나 귀여운것;; 진짜 성질낸 것 맞냐?
오늘 하루종일 나한테 성질내주라. ”
“ 아아악!!! ”
너무 짜증이나서 유령에게 성질을 냈더니, “ 애기야- ” 거리며 계속 귀찮게한다.
그리고 이렇게까지 귀찮아 할 필요가 있냐고?
그건 님들이 몰라서 그래, 지금 이녀석은 몇일전부터 내게 붙었지만..
그걸 제외하고 오늘만 따진다면, 지금 4시간동안 졸졸 따라다니고있다.
“ 아아- 제발 꺼지라고오.. ”
“ 어어? 꺼져어? 애기야, 그건 또 누구한테배웠어? ”
“ 그건 알아서뭐하게?!! ”
“ 뭐하긴? 왜, 안알려주려고? 그럼 계속 붙어있ㅇ.. ”
“ 아 알려줄게!! 우리형, 우리형한테 배웠어. ”
“ ...형? 뭐야, 애기야. 너 형도 있었냐? ”
“ 뭐야.. 설마 이때까지 몰랐던거야? ”
뭐야, 이 유령.. 몇일전부터 나를 쫒아다녔지만, 형이 있는지는 몰랐단다..
진짜 멍청이아니야..? 어떻게 그걸몰라...
“ 그래서.. 형은 어디있는데? ”
“ 우리형? 니 뒤에! (해맑) ”
“ 뭐라는거ㅇ.. 으아아악!! ”
“ ...뭐야, 어이 꼬맹아. 형이 유령들이랑 놀지말랬지? ”
“ ..내가놀고싶어서 노는게아닌데.. ”
“ 픽- 귀엽긴.. 우리악어한테 왜 유령들이 꼬이는걸까... ”
“ 그러니까아!! 히히, 소멸로 없애버릴까아? ”
“ 쓰읍- 그거 위험하니까, 하지말랬지? ”
“ ..안해써어.. 힝…. ”
악어의형이 악어에게 인상을 찌뿌리며 말을하자, 시무룩해진 악어였다.
악어는"나 서운해요, 건들지마요."라는 생각을 하고있지만,
이런 악어를 보고있는 핑맨과 중력은"뭔데 졸귀야.."라는 생각을 하고있다.
“ 아 진짜.. 쓸데없이 귀엽긴.. ”
“ 뭔소리야아! 나 안귀여워!! ”
“ 아니야.. 내가봐도 넌 귀여워, ”
“ 아 그런데, 파란머리유령. 너는 이름이뭐냐? ”
“ ..내가 소개를 안했구나, 내이름은 중력. 중력이라고해. ”
“ 그렇군.. 나는 핑맨이다, 보다시피 우리 꼬맹이의 친형이고. ”
“ 우씨.. 나 꼬맹이 아니라고오!! ”
“ 알겠어, 너 꼬맹이 아니야. 그대신 애기해라, 우리애기. ”
“ 아악!! 진짜아.. 애기아니라고오.. 흐힝.. [환각술]
베에- 잘있어라!! 나는 간다아!! [텔레포트] ”
“ 악어야!! 이씨.. 또 이 능력이야..?
환각술은 빠져나가기귀찮은데~ ”
그러면서 눈을 조심스레 감더니, 꽉 쥔 주먹으로 공기의 흐름을 바꾸었다.
그러자 환각술에 걸렸었던 핑맨과 중력은, 빠져나오게 되었고..
그곳에서 빠져나온 중력은, 빠져나옴과 동시에 핑맨에게 이러한 질문을 하였다.
“ ㅎ, 환각술에 이어서.. 뭐..? ㅌ, 텔레포트..?!
뭐야, 저 꼬맹이.. 설마 능력자였냐? ”
대체 중력이는 악어에대해서 아는게뭘까, 이젠 궁금해지기시작했다.
몇일전부터 들러붙었으면서, 가족관계도 모르고.. 악어가 어떤앤지도 모른다니..
“ ..너는 몇인동안 우리애기한테 들러붙어놓고는..
대체 알고있는게뭐냐...? 앙?! ”
“ 저 애기한테 알고있는거? 음….. 저 애기가, 귀엽다는거? ”
“ 아니, 하씨..넌 대체 뭐하는 유령이냐..? ”
“ 나? 나는 그저.. 저 애기의 매력에 빠져서, 못나오는..
그냥 단순하게 저 애기의 수호신이라고 생각해줘!! ”